박용만 회장은 "'냉면 먹으러 가자!'하고 그대로 뛰쳐 나갔다. 신나게 먹고 '나 지갑 두고 왔어, 계산 좀 해!'(라고 했다)"는 트윗을 남겼다.
그러자 같이 식사한 직원은 "헐! 저 지갑 안갖고 왔는데요"라며 당황했다. 박용만 회장은 다른 직원에게 "그럼 자넨?"이라고 올렸고 이 직원 역시 "저도.."라며 지갑을 갖고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내가 해결했다. '사장님! 저 두산그룹 회장인데요, 지갑을 아무도.. 죄송합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속편이 궁금하다고들 하시니.."라며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띈 직원에게 '어이! 미안한데 나 돈 좀 꿔줘 5만2,000원, 금방 갚아줄게 미안' 그리고 달려가서 갚았습니다. 사망에 미안 투성이의 점심, 돈 갚아야지 참"이라며 결국 다른 직원에게 냉면 점심값을 빌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만 회장은 평소 트위터에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게재하는 것으로 유명해 팔로워도 15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