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국정원국조불참(사진=KBS뉴스캡처)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 국정조사 특위'의 26일 국정원 기관보고가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파행을 맞았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 기관보고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회의 공개 여부를 놓고 합의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이를 근거로 전날 밤 경찰청 기관 보고 후 불참을 선언했다. 여당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국정원에 자신들의 불참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남재준 국정원장 등 국정원 간부 20여 명도 불출석했다. 남 원장은 국정조사 특위에 불출석과 그 사유도 통보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 신기남 특위위원장은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관보고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한편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날 무산된 국정원의 기관보고와 관련해 협상을 계속하고 추후 일정을 잡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국정원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누리당 국정원 불참, 너무 하는 듯", "새누리당 국정원 불참, 짜고 치는 고스톱?", "새누리당 국정원 불참, 남재준 국정원장만 신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