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서는 MC 탁재훈이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샵 멤버들의 사진을 언급하며 “만남을 누가 주도했나. 젊었을 때는 싸우고 지지고 볶고 하다가..”라고 샵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
이에 장석현 “사실 마음의 짐들을 내려놓지 못해서 다 같이 만나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이지혜는 “장석현 씨가 중간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빠나나 프로젝트’를 한다는 말을 듣고, 불편한 마음을 누르고 용기 내서 자리에 참석했다. 처음 30분 정도는 정말 어색했다. 그러고 나서 순식간에 하나가 됐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MC 신동은 “샵 5집 앨범 재킷 사진이 합성됐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혜는 “사실은 그때부터 고비였다. 서로 간의 불화가 고조됐던 건 사실이다. 둘씩 따로따로 해서 찍어서 합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탁재훈이 “여자 멤버들 때문에 남자 멤버들은 실업자가 됐다”고 묻자 장석현은 “우리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일용직인 것 같다. 사실 팀이 해체 했을 때 남자들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대중이) 저희 얼굴은 솔직히 잘 모른다. 여자멤버들(이지혜 서지영)은 다들 얼굴을 알아봐서 얘네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샵 마지막 음악이 ‘눈물’ ‘오 바이 바이’였다. 노래 제목대로 된 것 같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샵은 멤버 서지영과 이지혜의 불화로 지난 2002년 활동 4년 만에 해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