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16호홈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6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통산 100홈런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인 우완 브랜든 매카시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시즌 16호.
추신수가 홈런을 때린 것은 이달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99번째 아치를 그려 100홈런에도 한 개 차이로 다가섰다.
이날 추신수는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추신수가 한 경기 4안타를 때린 것은 통산 여덟 번째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5월 16일 마이애미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시즌 타율도 0.275에서 0.281로 치솟았다.
경기는 신시내티의 10-7 승리로 끝났다.
한편, 추신수는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이날 열린 메이저리그 15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점수를 매긴 ’오늘의 선수’(Daily Leaders)랭킹에서 최고점인 76.75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추신수 16호 홈런에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16호 홈런, 대단하다", "추신수 16호 홈런, 빨리 100홈런 달성하길", "추신수 16호 홈런,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