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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선물·제수용품 위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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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선물·제수용품 위주 강화

박정호 기자

기사입력 : 2013-08-26 19:48

▲추석'불량식품집중단속'(사진=한경DB)
▲추석'불량식품집중단속'(사진=한경DB)

경찰이 추석 전후를 맞아 불량식품 집중단속에 나선다.

26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특수를 노려 불량식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 달간 추석 명절 전-후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100일 집중단속에서 조폭이 개입하여 쌀의 원산지를 속여 유통시킨 사례, 폐닭 4만 마리를 식용으로 유통시킨 사례, 등외급 젖소를 한우로 둔갑시켜 병원, 관공서 등에 유통시킨 사례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추석 명절 전후 집중단속을 통해 불량식품 제조-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인터넷상의 불량식품 유통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선물용.제수용품 등 수요가 많은 식품 위주로 첩보 수집을 강화한다.

또, 썩거나 상한 원료를 사용한 식품 등 위해식품의 수입 및 제조 유통행위,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허위 및 과장광고 행위, 추석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명절 특수를 노린 대형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불량식품 유통행위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서 상설운용 중에 있는 불량식품 수사전담반 의 활동을 강화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에 적발된 악의적 사범에 대하여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사법처리는 물론이고, 유관기관 상대로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 의뢰, 현장에서 확인된 불량식품의 전량 압수 및 폐기조치, 이미 시중에 유통된 제품은 식약처 등과 협조하여 적극 회수조치 하고, 혐의가 명백하고, 감정 결과 유해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업체명 공표도 적극 검토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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