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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분유 세슘검출, 통관기준·검사방식 제각각.. '소비자 불안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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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분유 세슘검출, 통관기준·검사방식 제각각.. '소비자 불안 UP'

정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3-09-02 22:24

2년동안 14건, 백베크렐 이하 세슘 검출.. 폴란드 네덜란드 제품은 3~4배

▲유럽산분유세슘검출(사진무관)
▲유럽산분유세슘검출(사진무관)

유럽과 뉴질랜드산 분유, 치즈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낙농 선진국 유럽과 뉴질랜드 유가공품은 '안전에의 신뢰도' '청정지역'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동안 이들 가운데 14건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 검출량은 백 베크렐 이하로 별다른 규제없이 국내에 수입되었는데, 폴란드와 네덜란드 제품은 3~4배 높은 세슘 검출량을 보였다.

▲유럽산분유세슘검출(사진='SBS뉴스'캡처)
▲유럽산분유세슘검출(사진='SBS뉴스'캡처)

이는 일관된 통관기준이 없어서 발생한 문제이다. 같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더라도 일본산은 반송, 나머지 지역 생산품은 통관되며 검사방식도 지역에 따라 다르다.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은 "유제품은 아이들이 많이 먹기 때문에 반드시 그 정보를 공개해서 소비자들이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수입 식품의 검역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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