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가출건으로 보여.. 가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 예정"
▲제주실종여성(사진=제주서부경찰서)
중국어 학원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던 40대 주부가 나흘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제주시 노형동의 한 중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뒤 사라진 주부 강모 씨(44세)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은 "이번 실종건은 단순 가출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 씨가 가출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제중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뒤 휴대전화가 꺼진 채 연락이 끊겨 5일 오전 강 씨의 남편 양모 씨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6일 공개수사에 나섰다.
강 씨의 행방 실마리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휴대전화 최종 기지국 주변을 수색하고 예상 이동경로의 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하는 등 경찰은 총력을 다해 수사를 벌였다.
특히 '중국인이 납치했다'는 여러 가지 괴소문이 떠돌아 사건이 더욱 부풀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