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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어깨통증, 어깨힘줄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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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어깨통증, 어깨힘줄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주의

김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13-10-08 13:44

환절기 어깨통증, 어깨힘줄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 주의

최근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깨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다가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특히 회전근개 파열이 전체 어깨관절 통증의 70~8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된다.

회전근개란 어깨의 앞쪽과 뒤쪽, 위쪽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힘줄 4개를 말하는데, 보통 아무리 튼튼한 힘줄도 나이가 들면 약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이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움직이면 힘줄이 끊어지면서 어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거나 파열될 경우엔 팔을 들어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있고, 팔을 내릴 때 힘이 없거나 통증이 심하며, 낮보다 저녁에 어깨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가 같이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며, 팔을 등쪽으로 돌릴 때 통증을 느낀다. 어깨에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쇠약감이나 무력감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듯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주로 어깨 아래쪽, 팔 위쪽의 바깥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데, 팔의 움직임과 무관하게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진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회전근개 파열 시 문제점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간단한 근육통 정도로 여기고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어깨 통증이 심각한 경우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는 만큼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만으로는 질환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회전근개 파열이 심한 경우는 수술을 권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시기를 놓치지 않는다면 수술 없이도 충분한 치료가 될 수 있다. 어깨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손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실시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봉합술'이나 '이식술'을 실시한다. 그러나 손상이 극심하면 '상완골두 치환술'을 통한 인공관절수술이 고려되기도 한다. 이 때 최근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회전근개 수술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이 경우엔 회복도 빠르게 진행된다.

바른마디정형외과 김상범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은 시장 바구니를 들다가 혹은 물건을 집으려고 팔을 뻗다가도 파열이 올 수 있다. 이 때 한번 파열된 회전근개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파열 부위가 커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어깨 통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평소 무리한 어깨 사용은 자제하도록 하고 운동 전 충분히 어깨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도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어깨 부상은 나이와 상관 없이 누구에게든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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