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소년을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 퍼붓는 모습 담긴 증거 확보
▲학교폭력은부모탓(사진=SBS방송캡처)
미국에서 벌어진 왕따 사건의 가해자 부모가 체포됐다.
미 포크카운티 경찰이 사이버 왕따 폭력으로 급우를 자살하게 만든 혐의로 기소된 여중생의 어머니인 비비안 보스버그를 아동학대 및 방치혐의로 전격 체포했다고 NBC, 폭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경찰은 주민 제보로 증거물을 입수했다. 증거물은 보스버그가 2명의 소년을 주먹으로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긴 1분짜리 영상물이다.
경찰은 보스버그를 체포한 것을 두고 그녀의 딸 과달루페 쇼(14)가 연루된 레베카 세드윅(12) 양의 자살사건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경찰이 왕따 가해자의 부모도 자녀 비행 방조죄로 체포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 점에서 경찰의 입장 발표를 수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더욱이 이번 사건의 수사 책임자인 포크 카운티의 그래디 저드 보안관은 "아이는 부모를 닮는 법"이라며 가해 부모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
'학교폭력은 부모 탓'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은 부모 탓, 부모의 책임이 있죠" "학교폭력은 부모 탓, 학교폭력 끔찍하네요" "학교폭력은 부모 탓, 학교폭력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