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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 가을 맞아 1박 2일 여행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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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 가을 맞아 1박 2일 여행지로 ‘각광’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0-21 10:47

평창-영월, 가을 맞아 1박 2일 여행지로 ‘각광’

날씨가 선선해지고 단풍이 물들자 겨울이 오기 전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여행지로는 복잡한 번화 도시보다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하고 고요한 곳이 선호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강원도다. 특히 관광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평창과 영월이 인기다. 현재 다양한 콘텐츠와 풍부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앞세워 다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평창에서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오대산 월정사와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영화 ‘웰컴투동막골’ 세트장 등이 있다.

월정사는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띠고 있어 마음 정화의 장소로는 그만이다. 동대 만월산을 등지고 있어 산의 정기도 듬뿍 받을 수 있다.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은 한국전통음식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존하고 이를 널리 연구, 보급, 홍보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동서울터미널에서 2시간 남짓한 장평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웰컴투동막골은 6.25 전쟁 당시의 북한군과 국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로, 세트장은 1950년대 산골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놨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곳을 실제로 둘러볼 수 있어 영화 매니아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영월도 이에 못지않다. 강원도는 하늘이 맑아 별이 잘 보이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이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가을여행의 감성과 낭만을 더한다. 또한 봉래산, 계족산, 마대산, 백덕산, 태화산, 발산, 삼방산, 완택산, 운교산 등의 명산이 많아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 중 하나다.

이외에도 탄광문화촌, 라디오스타 촬영지, 당나귀 타는 원시마을, 한반도지형 등 들러 볼만한 추억의 여행지도 상당하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평창과 영월은 우수한 시설과 경관을 고루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1박 2일 여행지 중 최고로 손꼽힌다”며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효도여행 등 가족여행지로도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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