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뮤지컬 '친구' 제작발표회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시네 뮤지컬 '친구'는 2001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다. 1980년대에 대한 향수와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그린 영화 '친구'는 개봉 당시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전국 관객 800만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날 안재모는 하이라이트 시연 중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취재진들은 안재모의 과거 앨범발매 경력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안재모는 "2005년도에 1집 앨범을 발매했다. 나름 당시에는 성공했던 앨범이었는데.. 희안하게 카메라 앞에서는 안 떨었는데 무대 위에서 떠는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재모는 "당시 라이브를 많이 시도했는데 몇 번 못했다. 뮤지컬 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것이 무대 위에서 실수할까봐였다. 뮤지컬은 가요도 아니고 성악도 아니고 감정도 담아내야 한다는 부분이 너무 힘들었다. 기존에 훈련돼 있는 분들은 너무 잘하시지만 나 혼자 따로 놀까봐 걱정 많았다"고 부담감을 밝혔다.
하지만 안재모는 밝게 미소지으며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고 다른 배우분들과 친해지면서 조금씩 도움 받고 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나아져 가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