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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포항에 발 잡힌 준우승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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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포항에 발 잡힌 준우승 책임 통감"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3-12-04 17:21

▲김호곤감독자진사퇴(사진=울산현대홈페이지캡처)
▲김호곤감독자진사퇴(사진=울산현대홈페이지캡처)

프로축구 울산현대 김호곤(62)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김호곤 감독은 4일 남산 서울클럽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혔다. 2012년 말 울산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김감독은 2013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놓친것에 책임을 느끼며 사퇴 결정을 했다.

지난 2009 시즌 부터 5시즌 동안 울산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철퇴축구'를 선보이며 2011년 준우승을 차지 201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패우승의 신화를 썼다. 그해 김호곤 감독은 AFC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시즌 막판까지 리그 1위를 수성 하였으나 포항 스틸러스에 발목이 잡혔다. 리그 2위 였던 포항과의 승부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으나 포항의 투지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아쉬워요",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포항이 대단했어요", "김호곤 감독 자진 사퇴, 내년에 우승하면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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