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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73.37점 기록, '다음 경기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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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73.37점 기록, '다음 경기는 언제?'

김영범 기자

기사입력 : 2013-12-07 13:25

▲김연아(사진=SBS캡쳐)
▲김연아(사진=SBS캡쳐)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올 시즌 최고점을 세우며 완벽한 복귀에 성공했다.

김연아는 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위치한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8.37점 예술점수(PCS) 35.00점을 합친 73.37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2013~2014시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였던 아사다 마오의 73.18점을 0.19점 차이로 넘어섰다.

또한 자신이 세운 역대 개인 쇼트프로그램 점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아는 발등 부상으로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취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9개월 만에 실전 무대였다.

김연아는 여자싱글 출전 선수 24명 중 15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성공했다.

다음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깨끗하게 소화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기술인 '유나 카멜 스핀'을 선보였다. 다음 과제는 두 점프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더블 악셀이었다. 하지만 김연아는 착지 때 살짝 흔들리는 실수를 범했다.

김연아는 더블 악셀 착지 실수를 제외한 나머지 요소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김연아는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더블 악셀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높은 점수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김연아의 뒤를 이어 안도 미키(26, 일본)가 62.81점를 받았다. 3위는 58.81점을 받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7, 러시아)가 차지했다.

김연아 쇼트 최고점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최고점, 믿고 보는 김연아 다음경기는 언제지”, “김연아 쇼트 최고점, 안도미키도 잘했다”, “김연아 쇼트 최고점, 다음 경기도 기대”, “김연아 쇼트 최고점, 여왕의 귀환 다음 경기도 화이팅” "김연아 다음 경기도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7일 밤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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