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한류사이트 숨피(Soompi)를 통해 해외한류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소식은 △FT아일랜드 이홍기 복부 통증으로 병원행 △유재석, 김우빈 같은 옷 다른 느낌 △런닝맨 개리 "송지효 내 마음 훔친 죄" 발언 순이었다.
숨피를 통해 6619번 공유되며 1위에 오른 소식의 주인공은 FT 아일랜드의 이홍기였다.
이홍기는 지난 12일(목)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마치고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는 병원에서 가벼운 장염 증세라는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숨피는 다행히도 이홍기가 병원 치료 후 안정을 취했으며 향후 스케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해 해외한류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이홍기가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이홍기 병원행 소식에 해외한류팬들은 "빨리 낫길", "그나마 사전녹화여서 다행이다. 건강 회복하길", "이홍기가 드라마로 돌아온다고?! 오!! 빨리 보고 싶다"는 댓글 순으로 가장 많은 공감을 눌렀다.
2위는 같은 코트를 입은 유재석과 김우빈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지난달 30일(토)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밀라노프로젝트 프로필사진 촬영에서 체크무니의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김우빈은 지난달 27일(수) 방송된 SBS 드라마 '상속자들' 15회에서 유재석과 같은 코트를 입었다.
숨피는 유재석과 김우빈의 사진을 보여주며 둘이 같은 코트를 입었지만 다른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더 잘 어울리나?'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총 4,294표 중 유재석 2,398표(55.85%) 김우빈 1,433표(33.37%) 기타(공유, 이수혁, 김남길, 탑) 463표(10.78%)를 얻어 해외한류팬들은 유재석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선택했다
숨피는 글의 끝머리에 유재석과 김우빈 외에도 공유, 이수혁, 김남길, TOP이 같은 코트를 입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옷을 입은 유재석과 김우빈에 대해 해외한류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로는 "이런 투표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어 "유재석이 코디를 잘해 스타일리쉬 해 보인다. 안에 입은 초록 니트와 잘 어울린다. 반면, 김우빈은 약간 나이 들어 보이고, 게다가 하얀 셔츠는 지루한 선택이다"며 유재석과 김우빈의 스타일을 분석한 댓글이 두 번째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숨피 인기 소식 3위는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개리 발언이 차지해 런닝맨의 해외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8일(일) 방송된 SBS '런닝맨' 사생결단 레이스 편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다양한 죄목의 용의자가 되어 감옥에 수감됐다. 제작진이 송지효의 죄목을 '미모죄'라고 발표하자 개리는 "죄긴 죄다. 내 마음을 훔쳤으니까"라고 능청스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숨피는 개리의 발언을 주요 소식으로 전하면서 런닝맨에 공유와 박휘순이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펼쳤다고 평했다.
이 소식에 해외한류팬들은 "개리는 정말 진지한 것 같은데", "둘이 이미 사귀고 있는 거 아니야?", "송지효는 아직도 대표랑 만나고 있나? 월요 커플 화이팅"이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