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해외반응/박주영손흥민연속골(사진=중계화면캡처)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박주영 손흥민 연속골에 힘입어 그리스를 2-0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전, 후반에 한 골씩 터뜨렸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그리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무로 격차를 벌렸다.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상대 문전을 향해 달려드는 박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박주영은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다.
원샷 원킬의 골 결정력과 문전앞 집중력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후반 10분에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구자철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력을 자랑하며 그리스의 골문을 갈랐다.
박주영은 인터뷰를 거부해 소감은 들을 수 없었다. 경기 직후 박주영은 현지 취재진의 인터뷰를 요청받았지만 묵살했으며, 축구 협회 관계자가 설득했음에도 끝내 거부해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한국 그리스전 해외반응도 뜨겁다.
그리스 뉴스 통신사인 아테네-마케도니아 뉴스통신은 0-2 패배에 대해 “축구 대표팀의 첫 평가전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그리스 스포츠 전문 매체인 ‘노바 스포츠’ 역시 “한국은 빠른 축구를 선보였으며 그리스는 스피드가 느렸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짧은 패스와 종으로 이어지는 패스 등을 앞세웠다. 그리스는 첫 골을 내주고 난 뒤에 리듬을 되찾으려 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려야 했다”고 분석했다. 또 박주영의 전반 18분에 나온 선제골에 대해서는 “완벽한 마무리”였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그리스 전, 박주영 손흥민 연속골에 완승, 잘했다.”, “한국 그리스 전, 박주영 손흥민 연속골에 완승, 오랜만에 속시원한 경기.”, “한국 그리스 전, 박주영 손흥민 연속골에 완승, 박주영 인터뷰는 왜 거부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