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실험준비완료(사진=YTN)
국방부가 23일 "북한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있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보 당국에서 보는 것과 전혀 다르며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핵실험 준비 동향을 똑같이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도 "인도의 핵탄두 소형화 수준은 탄두중량 500㎏에 위력은 12kt인데 북한의 소형화 기술은 인도보다 못한 수준으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며 "그래서 북한은 소형화 달성을 위해 핵실험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 달성을 위해 파키스탄 사례처럼 동시 다발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이 "북한은 이같은 일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어떠한 일을 한다면 이는 약속했던 수많은 사안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이미 (핵실험을 한)전력이 있어 어떠한 가능성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정부의 우려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가 있냐는 질문에 "나는 이 같은 일에 대해 밝힐 수 있는 직책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서도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활동에 대해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북한이 자국 국민에 대한 인권을 유린하고 있는 국가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인 동시에 매우 불투명하고 폐쇄된 사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