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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부상자 200명 육박...안내방송 나왔나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5-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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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부상자 200명 육박...안내방송 나왔나'

2일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고 직후 목격자들에 의하면 "쾅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고 많은 승객들이 문을 열어 탈출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및 탈선사고로 인해 일부 승객이 부상을 입었으며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운행중단했다.

현재 부상자가 2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부상자 일부가 한양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부분 경상이며 중상자는 없다고 메트로는 말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칸이 일부 탈선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 현장에서 “승객의 대기를 지시한 안내방송을 들었다”는 주장과 “안내가 없어 직접 탈출을 감행했다”는 상반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SNS에서는 "2호선 상왕십리 가다가 지하철 쾅쾅 하며 두 번 멈췄다. 갑자기 불 꺼지고 승객들이 스스로 '차분하게 문 열고 내립시다. 천천히' 라고 다 내렸다" 라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사고 당시 열차 내부의 안내방송 등 초기 대응에 대한 주장은 엇갈렸다. 한 승객은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열차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승객은 “사고 당시 안내 방송이 없었고, 이를 보다 못한 남자 승객들이 문을 열고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지하철도 사고 자주나네",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불안해서 살겠나", "상왕십리역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안전에 신경쓰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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