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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정 중단..유벙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검찰 출두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5-11 00:57

▲세월호실종자수색잠정중단유벙언측근전양자검찰출두(사진=YTN방송캡처)
▲세월호실종자수색잠정중단유벙언측근전양자검찰출두(사진=YTN방송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4시에 사고 해역에, 오는 11일 오전 기준 풍랑 특보 발령을 위한 예비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수색 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인 오후 9시 29분부터 이날 오전 0시 53분까지 수중 수색을 진행해 4층 선수 좌측 격실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으나 이후 바지선 위로 물결이 넘어올 정도로 파도와 바람이 강해 재입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역에는 1.5∼2m의 파도가 일고 있으며, 오후에는 최고 3m까지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풍랑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 전까지 사실상 수색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75명, 실종자는 29명이다.

한편, 중견 탤런트 전양자(본명 김경숙)가 지난 10일 인천지검에 출석했다.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전양자에 대해 출석을 요구, 인천 학익동 인천지방검찰청에 피조사자 신분으로 출두해 모습을 드러냈다.

전양자는 "사실 관계를 검찰에서 밝히겠다"면서 "유병언 회장의 지시나 돈을 빼돌린 바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양자는 세모 그룹 핵심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그룹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경기 안성 금수원의 공동대표 직도 맡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정 중단 유벙언 측근 전양자 검찰 출두, 일말의 희망은 없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정 중단 유벙언 측근 전양자 검찰 출두, 결과가 궁금하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잠정 중단 유벙언 측근 전양자 검찰 출두, 세월호 관련 조사는 철저히 하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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