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조희연아들글화제
KBS, MBC, SBS 공중파 방송 3사가 4일 '공동 출구조사 협의체'인 KEP(Korea Election Pool)를 통해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 교육감으로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날 출구조사에 따르면 조희연 후보는 40.9%의 지지를 얻어 2위 문용린 후보(30.8%)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고승덕 후보 21.9%, 이상면 후보 6.4%의 순으로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결과는 앞선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희연 후보 아들은 지난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에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며 호소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당 글에서 그는 조희연 후보에 대해 "아들에게는 피곤한 아버지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아버지와 얽힌 여러가지 일화들을 털어놓았다.
또 조희연 후보 아들은 아버지를 뽑아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아닌 "인지도가 낮은 아버지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예상 밖이네..아들 글 효과?",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아들 글 판세 바꿨다",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1위, 아들 글 반향있었네", "고승덕 후보 많이 떨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