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YG 공식 블로그에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행오버’에는 스눕독이 작사에 참여 했으며 뮤직비디오도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스눕독 외에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 출연했던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하은과 황현주는 지난해 10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에서 도전자로 출연했을 당시 시즌 초반부터 갈등을 빚다가 끝내 욕설이 섞인 말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정하은과 황현주는 싸이 스눕독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그 동안의 갈등이 풀려 화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황현주는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정하은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했다 서로 마음을 풀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미국 '빌보드'는 싸이의 선공개곡 'Hangover(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주 재미있다"고 평하며 "도미노처럼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궁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간략한 키워드로 정리했다.
또 시사주간지 '타임'은 "'행오버'는 스눕독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라고 전하며 뮤직비디오에서 한국 아줌마들과의 술 대결 등 몇몇 장면을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으며 "가치 있는 5분이다. 뮤직비디오가 예술"이라고 평했다.
세계적인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는 CL과 지드래곤의 깜짝 출연, 스눕독과 싸이가 온라인에서 함께 '행오버'를 작업한 것 등을 소개하며 이번 곡에 대해 "한국 케이팝 감성, 케이팝 스타일과 스눕독의 만남"이라고 짧게 정리했다. 같은 날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은 싸이가 '강남스타일' 20억뷰 돌파 소식을 전해들은 후 "좀 더 재미있는 콘텐츠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던 소감을 상기시키며 "'행오버'는 싸이가 지킨 약속과 같다"고 전했다.
이 밖에 MTV는 "한국에서 스눕독과 뮤직비디오를 촬영가능한 시간이 18시간밖에 없었다. 스눕의 계산은 8시간 촬영하고 10시간 파티하는 거였다. 그게 그의 생각이었고 솔직히 내가 스눕을 그렇게 해서 한국으로 초대할 수 있었다"는 싸이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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