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천장붕괴(사진=YTN)
29일 오후 2시 1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에서 안경점 위쪽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직전 천장에서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천장이 무너진 구역을 제외한 다른 매장은 정상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측은 붕괴 사고에도 불구 제대로 된 대피 방송을 하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20년 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날이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 29일 붕괴돼 500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입었던 사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무서웠겠다",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안전점검 받아야 하는거 아냐?",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상품백화점 붕괴날과 같다니",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큰 인명피해 없어 그나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