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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 브라질 마피아에 "브라질 선수 가만 안두겠다"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11 11:30

▲콜롬비아마피아메데인카르텔,브라질마피아경고(사진=ㄴBS방송화면캡처,수니가페이스북)
▲콜롬비아마피아메데인카르텔,브라질마피아경고(사진=ㄴBS방송화면캡처,수니가페이스북)

'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 브라질 마피아에 경고'

콜롬비아 마피아가 브라질의 네이마르에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의 수니가에 보복을 선언한 브라질 마피아에 맞대응을 했다.

브라질은 지난 9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독일에 1-7 참패를 당했다.

브라질의 참패에 네이마르의 공백이 크다는 반응이다. 네이마르는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로 수니가의 '플라잉 니킥' 반칙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PCC는 성명서를 통해 “수니가의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고 선언했다. 수니가는 경호를 받으며 고국으로 귀국했지만 브라질 마피아는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을 내걸었다.

브라질 마피아의 도발에 악명 높은 콜롬비아 마약조직 메데인 카르텔이 가만히 있지 않고 나섰다. 콜롬비아 메데인 카르텔은 “만약 브라질이 수니가를 건드린다면 브라질 선수진 전원은 물론이고 그 가족들의 목숨까지 노리겠다”고 응수했다. 콜롬비아 카르텔은 지난 2005년 경찰 1대대를 피살할만큼 잔혹하기로 악명높다.

수니가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 또한 “수니가의 악의 없는 반칙과 불운한 결과 때문에 수많은 비난과 협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수니가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다”라며 수니가를 보호할 뜻을 밝혔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는 마피아 카모라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탈리아 마피아 카모라는 나폴리 축구단에도 상당 부분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월드컵에서 불거진 갈등이 3국 마피아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 브라질 마피아 경고, 이건 진짜 무섭다", "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 브라질 마피아 경고, 브라질선수까지 위협당하네", "콜롬비아 마피아 메데인 카르텔, 브라질 마피아 경고, 그냥 이대로 끝내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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