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순항에 나선 9급 방재안전직 공무원 채용시험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방재안전직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지표는 단연 ‘원서접수 결과’다. 경상북도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에 걸쳐 방재안전 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명 선발에 총 336명이 출원해 19.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전시 방재안전직 채용시험보다 소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지방직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방재안전직에 많은 인기가 쏠리자 다소 여유 있는 자세로 재난관리론과 안전관리론 등 방재안전직렬 시험과목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새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방재안전직 수험생은 “아직 방재안전직 공무원에 대해 홍보가 덜 된 측면도 있고, 출제경향도 완벽히 파악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인기가 저조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쟁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면서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만큼, 남은 시간동안 집중해서 필기시험 준비에 임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재난관리론과 안전관리론 과목의 필기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문 학원을 찾는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8월 4일 방재안전직 대비반을 개강할 예정인 한국소방사관학원은 방재안전직 공무원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 방재안전직 채용시험 합격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소방사관학원 관계자는 “방재안전직 공무원의 채용규모가 최근 증가하면서 합격가능성을 점쳐보려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증가했다.”라며 “오프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주기 위해 합격설명회를 개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관리론과 안전관리론 과목의 최고 권위자이며 서울재난안전본부장과 경기소방방재본부장을 역임한 김광수 교수를 영입해 8월 방재안전직 대비반을 개강하는 만큼,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재난관리론과 안전관리론 수험교재의 저자직강이라 방재안전직 강의와 신간 교재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