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문 마케팅 유통기업 ‘투에이비(TWOAB)’가 러에코와 전략적 업뮤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왕홍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인 투에이비는 왕홍과 브랜드 홍보나 판매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다. 투에이비는 이번 제휴로 한국 기업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러에코를 통해 중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투에이비가 생산한 영상 콘텐츠는 스마트폰과 스마트TV로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러에코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겐 해당 영상을 추천하며, 스마트TV엔 한국 기업과 브랜드 전문 홍보 채널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청자가 영상을 TV에서 영상을 보며 결제까지 할 수 있어 구매 전환율도 높을 전망이다.
김성식 투에이비 대표는 “데이터 분석으로 콘텐츠 양산과 파트너 퍼블리싱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주 등 글로벌 기업을 위한 중국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소비자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능력을 계속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