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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넷플릭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콘텐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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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넷플릭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콘텐츠 공급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7-05-29 09:29

[해외이슈] 넷플릭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콘텐츠 공급
■ 넷플릭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 콘텐츠 공급

미국 넷플릭스가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아이치이’와 콘텐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리얼리티 쇼 등을 중국에도 송출한다. 중국시장 진출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인 루트를 확보한 것이다. 작년 초 넷플릭스는 중국 진출을 선언했지만, 중국 정부의 엄격한 심의와 규제에 막혔다.

1차 서비스 목록엔 드라마 ‘블랙미러’, ‘기묘한 이야기’, 애니메이션 ‘보잭 호스맨’, 리얼리티 쇼 ‘얼티밋 비스트 마스터’ 등이 포함됐다. ‘블랙미러’ 시즌4와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신작 드라마 ‘마인드헌터’는 미국과 중국 동시 서비스 된다.

■ 미국 방송사 ‘싱클레어’, 멀티미디어 기업 인수해 거대 미디어로 부상

미국 지역 방송사 ‘싱클레어(Sinclair Broadcast Group)’가 멀티미디어 기업 ‘트리뷴 미디어(Tribune Media)’를 39억 달러(약 4조 4180억 원)에 인수해 거대 미디어로 탄생했다.
싱클레어는 이번 인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방송국을 소유한 회사가 됐다.

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73개 로컬 방송국과 531개 채널을 소유한 방송 그룹이었다. 이 그룹이 미 전역 42개 지역 방송국과 ‘WGN 아메리카’ 케이블 위성 채널 등을 보유한 언론복합기업 ‘트리뷴 미디어’를 사면서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서게 됐다.

싱클레어는 몸집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은 한 기업이 TV 시장을 39% 이상 점유할 수 없도록 규정에 명시한다. 싱클레어는 점유율 기준치를 초과해 일부 방송국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싱클레어는 2013년 워싱턴 DC 소재 ABC 방송인 ‘WJLA’ 등 TV 방송국 7곳을 9억 8500만 달러(약 1조 1000억 원)에 사들였다.

◎ 참고자료
- 『KOCCA 위클리 글로벌』, 미국·중국 비즈니스 센터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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