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한화생명이 대학생 크리에이터 발굴과 콘텐츠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20팀의 대학생 참가자들이 약 3개월 간 콘텐츠 제작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창작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각자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대외활동과 차별화를 뒀다.
참가자들은 드림플러스 강남의 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 등 제작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김경희 『컨셉진』 편집장을 비롯한 콘텐츠 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도 함께 제공받는다. 교육에는 유튜브 채널 ‘띱(Deep)’의 윤태용 크리에이터, ‘스토리캠프’의 이종범 작가 등 다양한 현업 전문가가 참여해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크리에이터 캠퍼스는 오는 10월 2일 ‘클로징 어워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참가팀은 총 5편의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한화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활동 지원금은 팀당 300만 원이다.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최현경 상무는 “라이프플러스 크리에이터 캠퍼스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실험할 수 있는 창의의 장”이라며 “MZ세대의 감성과 언어로 전달되는 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플러스는 한화생명과 손해보험, 투자증권, 금융서비스, 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는 금융 공동 브랜드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