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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세계 시장서 맹위 떨쳐...투믹스,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텐센트서 웹툰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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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세계 시장서 맹위 떨쳐...투믹스,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텐센트서 웹툰 서비스 시작

이선기 기자

기사입력 : 2017-12-06 17:44

[더파워=이선기 기자] 새로운 콘텐츠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웹툰이 세계 시장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한국 웹툰의 해외 시장 선전 소식이 끊임없이 들리는 가운데, 이번에는 투믹스가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웹툰 플랫폼 투믹스는 6일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과 포털 텐센트에서 자사 인기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콰이콴은 가입자 1억명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웹툰 플랫폼이다. 중국 내 모바일 웹툰 시장 점유율 58%, 일평균 방문자(DAU) 1천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텐센트 역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플랫폼이다. 투믹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앞서 이들 플랫폼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시험 무대에 올랐다.

투믹스는 콰이콴에서 웹툰 <그녀의 시간>과 <달콤 쌉싸름해>를 유료로 연재한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로맨스 장르 작품이다. 앞서 선오픈한 <그녀의 시간>은 서비스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벌써 조회수 4000만 회를 넘어섰다.

콰이콴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웹툰 '그녀의 시간' (사진=콰이콴)
콰이콴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웹툰 '그녀의 시간' (사진=콰이콴)

텐센트에서는 <예쁘니까 괜찮아>와 <소년의 신성>, <순정이 필요해>를 연재한다. 주 접속 연령이 비교적 낮은 텐센트 포털의 상황을 고려해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학원 액션, 로맨스 웹툰을 내세웠다. 선오픈한 <예쁘니까 괜찮아>의 경우 연재 1개월 만에 조회수 약 1천만 회를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투믹스 김성인 대표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중국 현지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해외 진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투믹스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셈이다. 앞으로 계획된 해외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웹툰의 해외 시장 선전 소식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유수의 한국 웹툰 플랫폼들이 세계 각지의 시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북미, 유럽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 웹툰을 보는 해외 국가의 수는 200개국이 넘는다.

중국에서는 레진코믹스, 코미코, 케이툰 등이 이미 콰이콴, 텐센트 동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레진코믹스의 웹툰 <너란 남자>가 콰이콴에서 2주 연속 유료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미코는 자사 웹툰 공급에 이어 중국 현지에서 영상화까지 성공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세계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한국 웹툰. 당분간 인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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