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넷플릭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청자 세 명 중 두 명은 공공장소에서도 정주행을 이어간다. 이 중 한국의 시청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정주행할 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거나 웃는 등 감정을 드러내는 시청자는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넷플릭스는 감정을 절제할 줄 아는 시청자들을 위한 정주행 콘텐츠를 추천했다. 그 어떤 감정의 동요에도 끄떡없을 당신을 위한 연말 넷플릭스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사진=넷플릭스
침샘을 자극하는 오늘의 디저트는 달콤한 기사가 결정한다 <세일즈맨 칸타로의 달콤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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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엔지니어였지만 디저트를 먹기 위해 출판사 영업부로 이직한 세일즈맨 칸타로의 도쿄 디저트 유랑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의 이직 사유는 모든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 평일 영업 중에도 틈틈이 돌아다니며 디저트를 즐기는 것이다.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덤이다. 칸타로는 동료들의 의심을 피해 맛집 유랑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연말연시 모임으로 가득한 요즘, 칸타로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 투어를 떠나보자.
나는 누구이고 여긴 어디인가. 한 번 재생 버튼을 누르면 멈출 수 없다! <기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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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로 정주행러들은 감정을 잘 숨기지만, 한 번 깊게 몰입하면 내릴 정거장마저 종종 지나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묘한 이야기>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시리즈로 유명하다. 목적지를 향해 직진하는 한국 정주행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안성맞춤이다. 소년 윌 바이어스가 실종되고 그를 찾아 헤매던 가족과 친구들, 경찰은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 무시무시한 초자연 현상, 그리고 초능력 소녀가 뒤얽힌 기이한 현상들에 휘말리게 된다. 정주행러들에게도 시간이 워프되는 현상을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다.
입을 틀어 막아도 비집고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 있을까?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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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려 했지만, 너무 웃기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드립과 촌철살인 멘트가 난무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아는 형님>이다.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을 조금 ‘아는 형님’ 여섯 MC들이 게스트를 맞이한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한 데 어우러진 예능 종합세트다.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나이와 상관없이 동급생이 되는 형님 학교에서 웃고 즐겨보자.
끔찍한 진실을 덤덤하게, 하지만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 <어느 세균학자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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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균학자의 죽음>은 뉴욕의 어느 호텔 방에서 미군 특수 작전단 소속 과학자가 자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경찰은 그가 떨어지거나 뛰어내려 사망했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그의 사망 22년 뒤 록펠러 보고서가 공개되고, 유가족들은 자살한 그가 사실 LSD라는 강력한 환각제로 인해 자살을 선택했음을 알게 된다. 덤덤한 유가족의 회고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과 더해져 당시 상황을 보다 적나라하게 표현해 낸 작품이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실제보다 실제같은 좀비 <워킹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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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대해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 사실적인 좀비 묘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명실상부한 넘버원 좀비물로 평가받는 <워킹데드>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전 편이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좀비에게 점령당한 세상은 곧 생지옥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간들은 끝까지 살아남아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