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 LIVE YEAR END PARTY 2017’ 행사 관련 사진 사진=네이버
[더파워=안승혜 인턴기자]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브이' 베트남이 로컬 스타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포맷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쌓으며 베트남 대표 모바일 라이브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브이라이브'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브이 베트남'을 통해 베트남 인기스타 중심 모바일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모바일 사용비율이 72%로 활발하다. 특히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높아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네이버 역시 베트남의 모바일 성장성에 주목해, 브이라이브 출시 초반부터 브이 베트남을 함께 선보였다. 베트남 스타들과의 콘텐츠 개발, 현지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강화 등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브이 베트남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330만 명이다. 출시 초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브이 베트남은 베트남이 스타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상황에 주목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베트남 스타들과 함께 뮤직 라이브쇼, 고민 상담 라이브, 스타 초청 쿠키 쇼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한국 아이돌뿐만 아니라 뷰 스타, 디자이너 등과 베트남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문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브이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셀럽은 80명 이상이다.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인기 스타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아이돌 갓세븐과 베트남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V LIVE YEAR END PARTY 2017' 콘서트가 진행됐다. 해당 콘서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베트남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셀럽들을 시상하고 축제를 즐기는 어워드다. 현장에는 2,500명의 팬들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생중계된 브이라이브의 조회 수는 총 57만 건을 돌파했다.
브이 베트남을 담당하고 있는 박동진 리더는 "베트남은 9,200만명의 인구 중 29세 이하 비중이 절반 이상 되는 젊고 역동적인 국가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바일 소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스타 콘텐츠 개발과 운영 노하우 등을 축적했다면, 올해부터는 재능있는 라이징 스타나 MCN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며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