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지웅 기자] 펫시터 중개 서비스 도그메이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전월 대비 거래율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도그메이트의 위탁 펫시터 서비스 (사진=도그메이트)
도그메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설 연휴 예약은 한 달 전에 모두 마감됐다.
일반적으로 불가피하게 반려동물을 맡겨야 할 경우 애견호텔이 유일한 위탁처로 여겨졌으나, 여러 마리의 다른 반려견들과 뒤섞여 지내야 하거나 작은 케이지 안에 갇혀 지내야 해 반려인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에 도그메이트는 3단계의 까다로운 검증과정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펫시터를 선별한 후, 그들의 가정집에서 반려견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전문 교육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
도그메이트 이하영 대표는 “애견호텔에 맡긴 반려견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식사나 배변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에 지금의 도그메이트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와 비슷한 반려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믿을 수 있는 펫시터를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그메이트의 방문 펫시터 서비스 (사진=도그메이트)
한편, 반려견을 펫시터 집에 맡기는 위탁서비스 외에도 펫시터가 직접 고객의 집에 방문해 반려견의 산책, 놀이, 배식, 등을 대신 진행해주는 방문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도그메이트에 소속된 펫시터에게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 카카오톡,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