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주형 인턴기자] 벚꽃의 절정에 펼쳐지는 2018년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해브어나이스데이 #6(Have A Nice Day/H.AN.D)’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10cm’, ‘소란’, ‘스탠딩 에그’ 등 페스티벌 흥행 대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올림픽홀에서의 단독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10cm, 페스티벌 종결 밴드 소란, 해브어나이스데이 전회 출연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스탠딩 에그가 이름을 올리며 라인업에 무게를 실었다.
최근 방송, 음원, 공연을 통틀어 대세로 꼽히는 뮤지션들도 나선다. 작년 인디 신을 들썩이게한 듀오 ‘멜로망스’, 고막남친-고막여친 아티스트 ‘폴킴’, ‘치즈’를 비롯해 ‘마인드유’, ‘윤딴딴’ 등도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해브어나이스데이 #4 출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김나영’과 ‘펀치’, ‘장덕철’ 등 최근 음원 역주행의 주인공들도 빼놓을 수 없다. 음악성과 신선함을 겸비한 ‘1415’, ‘스텔라장’, ‘장희원’, ‘그리즐리’ 등도 시선을 끈다.
올해 6회를 맞은 음악 페스티벌 해브어나이스데이는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라인업 일정이 요일에 관계없이 동일하다. 이외에도 독창적인 콘셉트, 균형 잡힌 라인업, 페스티벌 첫 출연 아티스트 대거 배출, 2017년 페스티벌 첫 매진 사례 등 다양한 수식어가 함께 해왔다.
‘해브어나이스데이 #6(Have A Nice Day/H.AN.D)’는 오는 4월 14일 토요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브어나이스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