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주형 인턴기자] 사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가 23일 강남에 클럽 '버닝썬'을 연다.
(이미지=클럽 버닝썬 페이스북)
클럽 버닝썬(Burning Sun)은 가수를 넘어 남다른 사업수완을 자랑해온 승리의 차기 사업으로 꼽힌다. 승리는 그간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EXID의 혜린을 배출한 학원을 시작으로 청담에 위치한 프라이빗 바 ‘몽키 뮤지엄’, 일본식 라멘집 ‘아오리의 행방불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닥터 글로덤에’ 지분을 투자하며 뷰티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클럽 버닝썬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지하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예술과 문화, 그리고 트렌드세터들의 열정을 가득 채울 새로운 베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벌써 연이은 파티를 예고했다.
승리가 이끄는 NHR 레코즈 (이미지=클럽 버닝썬 페이스북)
24일에는 승리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NHR(Natural High Record) 소속 DJ들이 출격한다. 승리는 DJ Glory(글로리)&TPA(티피에이)와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5일은 모델 겸 DJ KIBUM(기범),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듀오 GARENZ(가렌즈), 미니멀 사운드를 추구하는 W.A.D(와드), 테크 사운드와 일렉트로 하우스를 적절히 조화하는 OVER B(오버 비)가 일요일 밤을 불태운다.
리햅 내한 (이미지=클럽 버닝썬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28일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DJ R3HAD(리햅)이 버닝썬에 내한한다. 리햅은 해외 유명 일렉트로닉 매거진 DJ MAG이 선정하는 2017 TOP DJ 18위를 기록한 글로벌 스타다. 국내에는 클럽과 페스티벌을 통해 수차례 내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