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7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콘텐츠시연장에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와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이하 TGE) 2018’에 참여할 한국 뮤지션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XSW와 TGE에서 열리는 공연 <Korea Spotlight @SXSW>, <Korea Spotlight @TGE>에 참가하는 뮤지션 9개 팀이 소개됐으며, 7개 팀이 참석해 포부를 밝혔다.
◇ 크러쉬·이하이·카드 등 실력파 K-POP 뮤지션 참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펼친다
SXSW 2018 참가 뮤지션 단체사진(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콘진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SXSW와 연계해 국내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K-POP 공연 <Korea Spotlight @SXSW>를 16일 오후 7시 공연 공식 행사장 벨몬트(Belmont)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크러쉬(Crush) ▲이하이 ▲카드(KARD) ▲DPR Live ▲씨피카(CIFIKA) ▲세이수미(Say Sue Me)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6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알앤비(R&B)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 ‘크러쉬’와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는 SXSW 총괄 감독 제임스 마이너(James Minor)가 직접 선정해 화제다.
또한, 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은 ‘카드’, 영혼을 울리는 보컬의 소유자 ‘이하이’, 힙합 음악계의 떠오르는 신성 ‘DPR Live’, 간결한 음악으로 매력을 뽐낸 ‘세이수미’도 SXSW의 초청을 받았다.
◇ 록 본고장 영국에서 K-POP 울린다… 한국 대중문화 확산의 첫걸음
TGE 2018 참가 뮤지션 단체사진(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브라이턴에서 열리는 TGE에서도 K-POP 무대가 펼쳐진다.
한콘진이 2016년부터 TGE에 개최해 이번이 세 번째인 K-POP 공연 <Korea Spotlight @TGE>에는 ▲국내 대표 사이키델릭 록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빌리 카터(Billy Carter)’ ▲최근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밴드 ‘아도이(ADOY)’ ▲SXSW에 이어 TGE에도 초청된 ‘세이수미’ 등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TGE는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이번 <Korea Spotlight @TGE>가 영국에서 아직은 생소한 한국 대중문화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K-POP 해외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이 K-POP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며, “참가 뮤지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 음악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