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성경에 기록되지 못한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대서사시를 그린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메가박스는 부활한 예수를 가장 처음 만난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그린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을 오는 2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어촌에 살던 마리아가 청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그 후 예수를 만나 그의 여정에 동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영화 속 마리아는 예수의 열 두 제자와 같은 제자로 대우를 받는다. 유일한 여성 사도로 표현된다.
이번 영화는 가스 데이비스 감독과 미국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킹스 스피치>의 스태프가 함께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가 마리아 역을, ‘호아킨 피닉스’가 예수 역을, 그리고 ‘치웨텔 에지오포’가 베드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주홍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이 작품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대서사시”라면서, “부활절을 앞두고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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