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김희연 기자]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철회 /보도화면 일부캡쳐 sns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철회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여전히 폭발적이다.
28일 이른 아침부터 이른바 '정봉주 카드'가 등장하면서 그가 줄 곧 주장했던 말은 무색해졌다.
이로 인해 오전부터 많은 이들의 눈이 온통 그에게 쏠리기도.
인터넷상에서는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철회 소식을 듣고 각양각색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같은 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27일 직접 카드사용 내역을 확보해 검토해 본 결과, 2011년 12월 23일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 측에 자료를 제공한 뒤 프레시안 기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인터넷상에 그는 서울시장 출마 철회의 뜻이 담긴 글을 올렸다.
<다음은 정 전 의원 SNS 전문>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서울시장출마를 철회하겠습니다.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숙하고 또 자숙하면서 자연인 정봉주로 돌아가겠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10년 통한의 겨울을 뚫고 찾아온 짧은 봄날이었지만...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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