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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역 주변을 가득 채운 인파..."공정하지 못한 치우친 수사에 대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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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시위, 역 주변을 가득 채운 인파..."공정하지 못한 치우친 수사에 대한 불만"

김희연 기자

기사입력 : 2018-06-10 05:15

혜화역 시위, 역 주변을 가득 채운 인파..."공정하지 못한 치우친 수사에 대한 불만"
혜화역 시위 / 사진 출처: 뉴시스 [더파워 김희연 기자]

혜화역 시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혜화역 시위는 공정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수사에 대한 불만으로 이뤄진 것.

이들은 앞서 홍대 미대에서 있었던 누드 사진이 몰래 유출된 사건을 두고 해당 가해자가 여자라 더욱 빠르게 수사됐다고 보고 평등함을 원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 측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앞에서 경찰추산 1만여명(주최측 추산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해야 한다"며 "법정 앞에는 공정한 재판을 위해 눈을 가린 여신이 저울을 들고 있지만, 한국 사회는 오히려 피해자 앞에서 눈을 가리고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범죄수사와 구형과 양형에까지도 성차별이 만연한 한국에서 공권력이 수호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이 아닌 남성의 안전"이라며 "남성 누드모델 몰카 유출사건으로 한국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시민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성 차별 없는 공정 수사를 촉구하고, 몰카 촬영·유출·유통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혜화역 시위는 10일 오전까지도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상태다.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각양각색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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