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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럽 축구 이적 시장, 가성비 甲 자유 계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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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유럽 축구 이적 시장, 가성비 甲 자유 계약 선수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7-26 17:51

[더파워=이민우 기자] 2018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활발한 가운데 많은 스타가 거액으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현재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는 높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성비 甲’ 선수도 존재한다. 1000억에 가까운 이적료가 오가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구단과 팀을 설레게 하는 대표적인 자유 계약 선수를 소개한다.

◇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1990년생)
(사진=니스 OG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니스 OGC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마리오 발로텔리는 축구팬이면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선수다. 뛰어난 실력과 비례하는 기행을 일삼아 '악마의 재능'으로 불렸다. 리버풀에서 부진했던 마리오 발로텔리는 OGC 니스로 이적한 이후 2시즌 간 리그 33골을 기록해 부활에 성공했다. 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현대적 공격수에 가깝게 변화한 점이 긍정적이다. 항상 마리오 발로텔리가 문제를 만든 기행과 정신력도 딸을 얻은 이후 많이 나아졌다.

단, 마리오 발로텔리가 OGC 니스가 맺은 계약은 끝났지만, 마리오 발로텔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면 OGC 니스에 1000만 유로(한화 약 132억 원)를 지불해야 하는 조항이 있다. 추가 금액이 들지만 비싼 가격은 아니기에, 군침을 흘리는 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미르 나스리(프랑스 1987년생)
(사진=맨시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맨시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사미르 나스리는 EPL과 아스널 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아스널에서 활약할 당시 토마스 로시츠키와 함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벵거볼'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한 선수기 때문이다. 사미르 나스리는 2011년 아르센 벵거 밑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우승을 얻었지만, 커리어는 점점 내리막을 향했다.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시즌 입단했던 터키 안탈리아스포르에서는 부진 끝에 방출됐다. 세비야 임대 시절 문제가 된 ‘치료 약물 과다 투여’로 인해 6개월 자격 정지를 받기까지 했다. 하지만, 사미르 나스리가 EPL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과 번뜩임에 기대를 걸어볼 가치는 충분하다.

◇ 아템 벤 아르파(프랑스 1987년생)
(사진=PSG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PSG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아템 벤 아르파는 사미르 나스리 그리고 카림 벤제마와 함께 프랑스 최고 재능으로 인정받은 선수였다. 2015/16시즌 OGC 니스에서 리그 17골을 기록해 부활했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PSG 이적 이후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다. PSG는 2016/17 시즌 영입했던 아템 벤 아르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아템 벤 아르파는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아템 벤 아르파 영입을 노리는 팀은 긴 결장으로 떨어진 경기 감각이 걱정될 수 있다. 그래도 OGC 니스 모습을 기억한다면,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팀에게 아템 벤 아르파는 충분히 탐나는 자원이다.

◇ 막스 마이어(독일 1995년생)
(사진=샬케 0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샬케 0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막스 마이어는 지난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전업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된 포지션이 되면서 전방에서 압박과 몸싸움에 힘겨워했던 약점이 옅어졌다. 덕분에 막스 마이어는 지난 시즌 ‘샬케의 피를로’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새로운 선수로 거듭났다. 특히 수비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해 경기당 2개가 넘는 태클과 인터셉트를 성공시켰다. 원래 강점이었던 패스까지 경기장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쳤고 90%에 육박하는 성공률까지 기록했다. 또 다른 장점인 젊은 나이 덕분에 장기적인 중원 자원을 찾는 팀들이 보내는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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