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업체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HCP)와 '후오비 체인 리더 챔피온십'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는 개인이나 단체에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자산과 장부를 생성, 양도, 공증,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되고 있는 후오비 토큰(HT, Huobi Token)은 일반 토큰에서 후오비 체인(Huobi Chain) 기축 토큰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코인은 가치 교환, 기금 모금, 증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모든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 독립적인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후오비 체인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연간 매출 중 일정 비율을 후오비 체인 운용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후오비 그룹은 3,000만 후오비 토큰(HT)을 초기 투자금으로 해 전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인 ‘후오비 체인 리더 챔피온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9월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의 개발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더 선출은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단계로 나눠 전 세계의 팀이 후오비 체인 리더 후보로 참가해 상금을 놓고 경쟁을 한다.
김진화 코빗 전 대표는 “후오비 체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초연결사회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가 다음 세대로 진화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1세대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진화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오비 체인과 함께 국제적인 규제 공조 체계 구축과 취약해진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그룹의 리린(Leon Li) 대표는 “우리는 탈중앙화된 미래를 확고하게 믿고 있으며,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는 후오비가 향후 탈중앙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