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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Zoom in] "경제적 부담 때문에"…출산 포기하는 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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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Zoom in] "경제적 부담 때문에"…출산 포기하는 미국인들

박예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7-09 19:00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더파워=박예은 기자] 미국인들이 자녀를 적게 낳는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설문조사에 의하면 ‘높은 보육비용’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인 부담’이 49%, ‘더 많은 자녀를 부양할 형편이 못 됨’이 44%를 차지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미국의 많은 젊은 부부들이 자녀를 갖지 않거나 미루는 이유가 경제적 불안 및 염려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해당 설문은 20-45세 1,858명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뉴욕 타임즈는 미국의 출산율이 2년 연속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NBC는 미국에서 자녀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정부가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2015년 기준, 미국 부모가 한 자녀를 출생해 17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대학 학비를 제외한 약 23만 달러(약 2억 6천만원)가 필요하다. 고소득층은 약 37만 달러(약 4억 2천만원), 저소득층은 약 17만 달러(약 2억)가 예상된다.

보육비용은 주마다 상이하지만, 싱크 탱크 경제정책연구소(Think Tank Economic Policy Institute)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 D. C(Washington, D.C.)의 보육비용이 연간 22,631 달러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매사추세츠(Massachusetts)가 17,062달러, 뉴욕(New York)은 14,144달러, 매릴랜드(Maryland)는 13,932달러이며, 미시시피(Mississippi)는 4,822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싱크 탱크 경제정책연구소에서 2016년 4월에 조사한 것이며, 3세 미만 영유아의 보모 고용비 및 시설 이용비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자료: https://www.cnbc.com/2018/07/06/how-much-child-care-costs-in-every-state-in-america.html?mc_cid=08ca9f6826&mc_eid=3037f8c567

박예은 기자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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