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전소현 기자] 박지민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April Fools(0401)'로 3년 5개월여 만에 방송활동에 나선다.
박지민은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릴레이 출연해 'April Fools(0401)' 무대를 선보인다.
박지민이 직접 작사·작곡한 'April Fools(0401)'는 2년여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이다.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다.
박지민은 기존에 좀처럼 선보이지 않았던 안무도 보여준다. 박지민은 컴백 인터뷰에서 "'April Fools(0401)'의 방송활동에서는 댄서 언니들과 함께 춤도 춘다. 춤이라기보다는 율동에 가깝지만 퍼포먼스가 필요한 노래라서 준비했다"고 전한 바 있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새 미니앨범 <jiminxjamie>에는 타이틀곡 'April Fools(0401)' 뿐만 아니라 '뭐니(Feat. OLNL)', '하나 빼기 둘', '전화받아', '별'까지 앨범에 총 5트랙이 담겼다.
2년여에 걸친 박지민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이 담긴 앨범 <jiminxjamie>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jimin'과 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작곡가명이자 당차고 힙한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교차해 앨범명을 만들었다. 박지민은 총 5트랙 중 3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다시 한번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