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찬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회 게임문화포럼'이 오는 6일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4회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다루는 행사다. 게임 관련 학계·업계·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 강연에 나서는 미국 플로리다 스테트슨 대학교 크리스토퍼 퍼거슨(Christopher Ferguson) 정신의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믿음과 사실, 그리고 도덕적 공황: 게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염려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비디오 게임의 폭력성과 선정성,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장애'에 대한 근거가 충분한지 살펴본다.
이어 정의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게임 과몰입의 진짜 이유'를,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게임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게임 과몰입 원인을 단순히 중독성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과학적 요소와 의학·병리적인 측면에서 짚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게임의 선악 여부'를 주제로 방승호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 교장, 김상도 대구부모교육연구소 소장, 이동건 게임연구소 소장이 이야기를 나눈다. 발표자 3인은 학교·가정에서 교육과 상담 활동을 진행해온 전문가들로 게임의 교육적 활용 가치와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논의한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게임 과몰입이 질병으로 분류될 경우 국내외 게임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학계·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국민이 관심 갖고, 올바르게 판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4회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