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경희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국내 미개봉 화제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연다.
사진=CGV아트하우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9개관에서 '2019 S/S CGV아트하우스 RUNWAY'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상영작으로는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들의 신작 3편과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 3편을 엄선했다. '갤버스턴', '누구나 아는 비밀', '해피엔드', '매니페스토', '스트롱거', '세상을 바꾼 변호인' 총 6편이다.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7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영화 '갤버스턴'(2018), 사진=imdb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들의 신작이 눈길을 끈다. '갤버스턴'은 배우 겸 감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멜라니 로랑'의 첫 스릴러 도전작이다. 엘르 패팅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칸 영화제로부터 세 차례나 러브콜을 받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신작이다. 인간과 사회의 모순적인 심리를 예민하게 파고드는 파라디 감독의 연출로 그려낸다. 기획전은 서늘하고 예리한 시선이 인상적인 미카엘 한케 감독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해피엔드'도 선보인다.
영화 '매니페스토' 속 13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케이트 블란쳇, 사진=imdb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영화도 볼 수 있다. 케이트 블란쳇이 남성 노숙자로부터 러시아 안무가에 이르기까지 13명의 인물을 연기한 '매니페스토', 메소드 연기자 제이크 질렌할이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 생존자인 제프 보우만으로 완벽 변신한 '스트롱거'를 상영한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여성 대법관이 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도전적 삶을 그린 펠리시티 존스, 아미 해머 주연의 '세상을 바꾼 변호인'도 상영한다.
최승호 CGV아트하우스 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탄탄한 연출력과 실험적인 시도들이 돋보이는 수작들을 엄선했다"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요 미개봉작들을 CGV아트하우스에서 먼저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