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찬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홍보채널 '안전한TV'의 웹드라마 '안그래도 전부터'가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 소셜미디어 혁신 분야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상출처: 국민안전방송 안전한TV 네이버TV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이 거둔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31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안그래도 전부터'는 '안전한TV'에서 제작한 웹드라마로 총 5편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웹드라마로 풀어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그래도 전부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페이스북과 안전한TV 홈페이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공개됐다. 유튜브 조회 수 37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스티비 어워드 주최 측은 "딱딱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정보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웹드라마로 제작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하병필 행안부 대변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안전 영상물 제작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안그래도전부터' 2화 영상 캡처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