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경희 기자]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식의 사회자로 배우 김다현과 유다인을 선정했다.
2019 BIFAN 개막식 사회자 김다현과 유다인,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다현과 유다인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튤립모양'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다현은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을 시작으로 영화 '무녀도', '살인의 강', 드라마 '왕과 나'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프리실라'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다.
유다인은 '혜화, 동'(2010)으로 프랑스 뚜르 아시안 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등을 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의뢰인', '시체가 돌아왔다', '용의자', '한번 더 해피엔딩', '역도요정 김복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김혜수와 지난해 특별전으로 BIFAN과 인연을 맺은 정우성, '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인 엄정화·이언희·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한다.
한국영화의 '다음 100년'을 이끌어나갈 신예 공명, 김소혜, 류원, 이재인도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배우 고준, 기주봉, 김병철, 김수철, 김응수, 남규리, 이하늬, 장미희, 조진웅, 나홍진 감독, 임권택 감동 등 많은 영화인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개막작 '기름도둑'의 감독 에드가 니토와 주연배우 에두아르도 반다를 비롯해 영화제 초청작들의 국내외 감독, 배우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