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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식 할인 사업 재개… 배민·쿠팡이츠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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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식 할인 사업 재개… 배민·쿠팡이츠 등 참여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0-12-27 15:19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배달·포장 등 비대면 외식분야만 가능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정부의 외식 할인 사업이 배달앱을 통해 다시 시작된다.

집에서 배달앱으로 4번 주문하면 카드사로부터 환급 및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달앱을 통한 주문·결제에 한해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외식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했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틀 뒤 0시를 기해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10월 30일 재개했지만 11월 중순 이후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11월 24일 다시 중단했다.

다시 시작되는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은 배달·포장 등 비대면 외식 분야만 가능하다.

참여하는 배달앱은 ‘배달특급’, ‘먹깨비’,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페이코(PAYCO)’다. 추후 ‘띵똥’, ‘배달의 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가 추가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본인이 이용하는 배달앱이 행사에 참여하는지 확인하고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최종 결제금액 기준) 총 4회 하면 된다.

조건을 충족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배달원 대면결제, 매장에서 현장 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니 연말연시에는 가급적 비대면 외식을 이용해달라”며 “코로나19 여건이 개선되면 방문 외식에 대한 할인 지원도 신속하게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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