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교수, JW중외봉사상 수상자인 서울아산병원 전성훈 교수,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왼쪽부터)
[더파워 이설아 기자] 의료 현장에서 박애 정신을 실천해 온 의료인을 기리는 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제34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 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4회를 맞았다. 신응진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과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마다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거점 전담병원 참여를 자청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썼다. 또 최근 의료계 갈등 국면에서도 필수의료 유지와 지원에 힘쓰며 국민 건강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신 교수는 2021년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해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의료와 상담, 법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되는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전성훈 교수와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박중겸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전성훈 교수는 1996년부터 요셉의원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이어왔고, 2011년부터는 의료봉사 전담 의사로 활동하며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보육원, 농어촌 지역 등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1350회 이상의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박중겸 이사장은 지역사회 의료 수준 향상과 함께 국경을 넘는 의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역 내 중증 질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육성해 도내 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심혈관 중재 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