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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 케이뱅크 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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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 케이뱅크 은행장 내정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1-18 13:05

첫 非 KT 출신 외부인사 추천… 이르면 내달 초 임시주총 승인 걸쳐 취임

[사진제공=케이뱅크]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
[사진제공=케이뱅크]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
[더파워=박현우 기자] 케이뱅크 새 은행장에 서호성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내정됐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3대 은행장 후보로 서 전 부사장이 이사회에 추천됐다.

케이뱅크 대주주였던 KT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케이뱅크 행장으로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기업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며 “투자 유치, 인수합병(M&A), 글로벌 감각까지 갖춰 추가 증자와 ‘퀀텀 점프’를 모색하는 케이뱅크의 차기 선장으로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자본 확충을 위한 두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서 내정자는 최대 현안인 추가 투자 유치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후보자는 이르면 내달 초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은행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주총에서 확정된다.

앞서 지난 7일 이문환 전 케이뱅크 행장은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임추위는 경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차기 행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서둘러왔다.

서 후보자는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 WM사업본부장, 현대라이프생명보험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한국타이어 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 산업 전반적인 경험을 보유한 전략·마케팅 전문가다.

서 후보자는 “혁신을 통해 거듭난 케이뱅크가 시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1호’라는 명성에 걸맞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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