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23% 증가에도 만족도 95.1점 기록
건축·환경 민원 78%…개발·투자 활성화 방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부산진해경자청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기업 중심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경자청은 2025년 민원 처리 현황 자체 분석 결과, 민원 만족도 95.1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경자청 관할 구역 내 개발사업과 투자유치가 본격화되면서 민원 접수 건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2,758건에 달했다. 그럼에도 모든 민원을 처리기한 내 100% 해결하며, 만족도 점수는 전년보다 2.3점 상승했다. 민원 증가가 곧 경제활동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분야별로는 건축과 환경 민원이 전체의 78.3%를 차지했다. 건축 분야는 건축물 표시 변경, 사용승인 신청 등이 주를 이뤘고, 환경 분야에서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신고가 집중됐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입주 확대와 스마트 물류 거점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경자청은 안내지도와 민원 안내책자 제작, 기업 소통 간행물 발행, 직원 친절 교육과 민원 마일리지 제도 운영, 현장 중심 기업 포럼과 투어 프로그램 등 입주기업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투자하기 좋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경자청은 올해도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원스톱 행정 고도화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체감하는 행정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