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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회동… 대출만기 연장 논의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2-16 09:36

이자유예 재연장 여부 등 코로나19 지원방안… 은 위원장, 국책은행CEO·금융협회장과 잇따라 만남

[사진제공=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더파워=박현우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KB·신한·하나·우리·NH)들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대출 만기·이자 유예 재연장 여부를 포함한 코로나19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이후 은행권은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한 바 있다.

첫 번째 연장·유예 기한인 9월 말 정부와 금융지주들은 시한을 통해 올해 3월까지 6개월 늦췄고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다시 연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은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상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5대 금융지주 회장들도 만기 연장 필요성에 원론적으로 공감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 차주의 향후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연장·유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많은 만큼 만기연장·이자유예 관련 ‘연착륙’ 방안을 함께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도 이들은 금융지주사 배당정책, 가계대출 선진화 방안 등 현안과 관련해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19일 경 기업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다음 주 초에는 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장들과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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