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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4 대책 발표 후 주택가격 상승 폭 둔화… 6월 시행 차질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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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4 대책 발표 후 주택가격 상승 폭 둔화… 6월 시행 차질 없도록 할 것"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2-17 09:32

"2·4 대책과 기 발표 물량 합산 시 2025년까지 205만호 공급돼 최대 규모"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대책 발표 후 주택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주 주택매매시장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방의 매매가격 상승 폭이 소폭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시장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늘어난 영향 등으로 매물 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후 가격 상승 폭이 지속해서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2·4 공급대책이 시장심리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신속히 구체·가시화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관련 법안을 금주 중 국회 제출하고 3월까지 개정을 추진해 6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8·4 공급대책과 11·19 대책 등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상반기 중 전국 4만9000호, 서울 5000호를 공급하는 11·19대책과 관련해 신규 매입약정 전용 사업자 대출 보증 신설 등 제도개선도 3월까지 완료할 방침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2·4대책과 기 발표 물량을 합산할 경우 2025년까지 205만호 주택이 공급되는 것으로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라며 “비상한 각오로 특단의 공급 대책을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파트 분양 시장 불법행위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과 상시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올해 들어 총 86건, 409명을 단속해 이 중 18건, 42명을 기소 송치했으며 탈세 혐의자 5872명에 대한 세무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최근 발생했던 신고가 거래 계약 체결 후 취소 사례와 관련해서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집중적으로 점검해 교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용 없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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